이별과 외로움에 관한 한국 노래는 수 없이 많다. 그런데 배철수가 부르는 '외로운 술잔'은 무척 더 가슴에 깊이 다가오는 노래이다. 무엇인가 울컥 하는 느낌이 제대로 올라온다.
'외로운 술잔'은 '배철수'가 1985년에 발매한 정규앨범 수록곡으로 '임석호'가 작사, 작곡했다. 그런데 <불 타는 트롯맨>에서 최윤하가 '외로운 술잔'을 부르면서 대중에게 더 잘 알려졌다.
외로운 술잔 가사
차디찬 술잔과 눈물~
이대로 아무 말 없이~
아~픔을 닦자~
누구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은 빈잔과 같이~
허공을 맴돌고 있네~
사랑을 비워둔 채로~
;;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되어 영원히 잠겨있겠다고~
그러나 덧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씁한 술잔에 담겨 ~ 나를 울게 하네요~
나를 울게 하네요~.'
~ ♪
외로운 술잔 가수 - 배철수 버전
외로운 술잔 가수 최윤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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