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이라는 것이 알고 보면 참 애잔합니다. 멋있게 인생을 살고 싶지만, 결국은 무엇인가 슬프게 사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가수들이 '인생'에 관한 노래를 불러봅니다.
'소풍같은 인생'(추가열) '부초같은 인생'(김용임) '남자의 인생'(나훈아) '동전인생'(진성)등 인생을 담은 노래는 정말 많다. 그런데 유독 류계영이 부른 그냥 '인생'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류호영의 노래 '인생'
노래 '인생'의 가사를 보아도 무엇인가 애잔합니다.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구비구비 살아온 자욱마다 가시밭길 살아온 내 인생/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지는 해에 실려버린 내 사랑아 바람처럼 사라져 간 내 인생아/ 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 청춘이여/ 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되어 나를 떠미네'(류계영 '인생' 1절 가사)
가수 류계영은 KBS 1TV 휴먼다큐 '이것이 인생이다'를 통해 무명 가수에서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류계영 노래 '인생'의 가사는 무명작가 오해숙이 썼다고 하는데, 정말 가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운명'이라는 노래는 김호중이 다시 부르면서 대박이 또 납니다.
인생 - 가사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굽이 굽이 살아온 자욱마다
다시 바뀔 서러운 내 인생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 가네
마디 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 가네
지는 해에 실려보낸 내 사랑아
아침이면 다시 필 내 꿈들아
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청춘이여
아, 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되어 나를 떠미네.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 가네
마디 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 가네
지는 해에 실려보낸 내 사랑아
아침이면 다시 필 내 꿈들아
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청춘이여
어머니~~~~~
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되어 나를 떠미네.
인생 - 류계영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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