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 한때는 네이버를 제치고 제1의 IT기업으로 우뚝 설 것만 같았던 카카오가 몰락의 길을 가고 있다. 카카오가 카톡 하나만으로 대박을 치고 엄청난 수익을 올리면서 문어발식으로 기업을 확장하더니 결국은 망조가 들었다. 한국 재벌 IT 기업의 몰락은 이미 얼마전부터 예상되었다.
망해가는 카카오
본 꿈해몽사이트에서도 지난 달에 이미 카카오의 행보를 잘 보라고 예측한 바 있고 주가가 앞으로 폭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도 빨리 몰락이 진행되는 것 같다. 그런데 카카오의 경영이 악화되고 망조가 들면서 의외로 카카오 직원들도 불쌍하게 내몰리는 것 같다. 어제 카카오 노조가 드디어 들고 일어났다고 한다.
카카오 노조도 경영진에 반발
어제 카카오 노조는 회사의 경영진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카카오 노조는 김범수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수신인으로 회사 쪽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는데 그 내용은 바로 경영진의 탐욕이 문제라는 것이다.
카카오 노조의 항의 서한에는 “경영진의 탐욕으로 카카오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서비스를 잘 만들고 키우는 것보다 얼마짜리 회사를 만들지에 과하게 집중한다. 리더는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미움받을 용기가 없어서 앞에서는 말 못하고, 뒤에서는 조정하려 하는 것은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정말로 카카오가 다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카카오 주가 예측
카카오는 카톡으로 대박난 것을 계기로 문어발식 사업을 확장했으나, 주요 계열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재벌들이 늘 해왔던 행태와 같이 회사가 좀 짭짤하게 커지니 돈 된다는 것은 다 해보다 망하는 꼴이다.
작년 기준으로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 당기순이익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4,381억, 카카오 엔터게임즈 -693억, 카카오 모빌리티 -688억, 카카오 페이 증권 -480억,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1,612억, 카카오 부동산 개발사업 계열사인 (유)가승개발 -43억 원 등으로 집계되었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카카오 주가는 폭락될 것은 자명하고 앞으로 회사가 제대로 유지될지나 모르겠다. 카카오 주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나락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벌 IT 기업 몰락의 표본은 카카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잘 나갈 때 정신 차려야 한다. 아주 간단한 말 같지만 이것은 진리이다. 원래 카카오라는 회사의 근본은 경영철학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어쩌다가 문자를 주고 받는 카톡이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면서 그냥 대박이 난 것이다. 정말 재수가 좋은 기업같았는데, 그 재수가 영원할 것만 같았나 보다.
카카오는 국민메신저라는 카톡으로 콧대가 높아졌고, 혁신도 사라졌다. 이제는 티스토리도 애드센스에 빌 붙어서 벌어 먹어야 할 상황이 된 것이다. '벼룩의 간'을 내어 먹는 디지털 양아치로 전락한 꼴이다. 미용실, 택시 등 돈 된다면 여기 저기 디지털 바리케이트를 치고 수수료만 챙기는 전형적인 디지털 양아치 기업이다.
카톡을 국민이 사랑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기 보다는 이용자를 어쩌면 뜯어 먹을 수 있을까 궁색한 짓거리만 하다가 이제는 회사 자체가 망조가 들었다. 아마도 카카오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초조해 질 것이다. 카카오 주식이 있다면 하루 빨리 처분하는 것이 쪽박을 면하는 길이다. 카카오는 손절해야 한다.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에 빌 붙어서 광고비를 쪽쪽 빨아 먹는다는 기괴한 발상을 할 때부터 알아봤다. 어떻게 한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이 자체적으로 이용자와 공생하여 같이 커가는 발상을 하기보다는, 이용자가 그동안 쌓아온 콘덴츠에 빌 붙어서 기생수익을 올리려 했다는 것을 보아도 앞으로도 가능성이 없다.
이 글은 앞으로 카카오가 망해가기 전을 예측한 글로 2024년이나 2025년에 보면 왜 카카오가 망할 수 밖에 없는지 수긍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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