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것 아닌가?
혹시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무슨 특징이 있는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는 안되기에, 만일 자신에게 또는 가까운 사람이 그러한 징후가 있다면 스스로를 구하는 방편을 쓰거나 또는 다른 사람을 구해주도록 해야 한다.
사이비 종교란 무엇인가
사이비 종교는 개인적으로는 한 인격체인 인성을 파괴하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파멸시킨다.
사이비 종교 교주는 결국 본인이 '신'이라고까지 한다. '나는 신이다' 그러니까 신도들은 무한한 충성을 보이고 모든 재물을 자신에게 바치라고 한다. 그것이 영생으로 가는 길이고 천국에 이르는 길이라고 황당한 '개소리'를 멍멍 짖는다. 그런데 정말 심각한 것은 사이비 종교를 맹신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교주의 '개소리'를 헛소리가 아닌 환상의 오케스트라 같이 받아 들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순진하게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은 엄청난 착각 속에서 최후에는 고통과 파멸에 이른다.
사이비 뜻
우선 사이비 뜻을 알아보자.
사이비(似而非)는 겉으로는 보기에 비슷하나 본질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러니까 외면상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상은 `가짜'이다. 여기에 '종교'가 접미어로 붙으면서 '사이비 종교'라 한다. 그러니까 '종교' 같지만 종교가 아닌 것이다.
사이비 종교 문제점과 특징
그렇다면, 사이비 종교에 왜 빠지는 것인가?
사이비 종교에 모든 사람들이 빠지지는 않는다.
사이비 종교 문제점
대한민국에는 사이비 종교가 많다. 우리나라가 종교의 자유가 있다 보니, 그 어느 것을 믿어도 자유이지만 믿는 것 자체가 종교가 아니라면 심각하다. 종교는 개인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지만 사이비 종교는 불안과 공포 그리고 파멸을 가져온다.
사이비 종교범죄는 교주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사이비 종교는 특정 소수의 인원만을 위해 움직이고 활동하는 성향을 보인다. 사람들의 무지한 종교적 맹신을 이용하여 세뇌시키고 가정을 파괴한다. 한편 여성에게는 강간을 일삼고 금품갈취도 서슴지 않는다.
사이비 종교에서 여자는 교주의 소유물이 된다. 사이비 교주는 자신을 통해서만 천국이나 영생을 갈 수 있다고 세뇌시키고 몸도 요구한다. 자신과 몸을 섞어야 하느님과 만나거나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황당한 교리를 주입시킨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만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은 이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몸도 망치고 돈도 빼앗기고 사람 자체가 파괴된다.
넷플릭스와 MBC의 협업한 다큐멘터리로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보면 사이비 종교가 얼마나 황당한지 알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교리로 사람을 꼬득이고, 신도에 가해지는 폭력과 착취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왜 저런 말도 안 되는 종교에 빠질까? 그리고 왜 벗어나지 못할까?”
사이비종교 전문가들은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 쉬운 사람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꼽는다.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 쉬운 사람
1. 삶에 지쳐 마음의 안식처를 찾지 못하는 사람
2.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찾는 데 매몰된 사람
3. 인정에 목마르고 외로운 사람
4. 사회에서 고립되어서 자신이 어딘가에 소속되기를 강하게 갈구하는 사람
사이비 종교 포교에 절대 속아서 안됩니다
사이비 종교는 고도의 사기와 같다.
‘마음의 빈틈’이 있는 사람, 마음이 허 한 사람을 노린다.
마음이 약한 사람은 자신을 구원해 줄 것 같은 교리에 그만 깜박 속아 넘어가고 교주의 논리를 맹목적으로 믿는다. 사이비 종교에 빠지면 그것을 믿는 것만이 자신이 사는 길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증세가 심해지면 그 사람을 어떻게 구하기도 힘듭니다. 일단 대화 자체가 안됩니다. 무슨 정상적인 논리로 당신이 믿는 종교가 가짜라고 하면 그러한 충고를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고 오히려 핍박을 한다거나 탄압을 한다는 헤괴한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에 정상적이고 건강한 마음의 생활을 하도록 늘 자신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천국이나 영생을 유혹하는 모든 것은 가짜 종교
길을 가다가 사이비 종교를 전파하는 사람들과는 일체 말을 섞지 말고 가던 길을 계속 가시기 바랍니다.
사이비 종교는 형태나 논리도 가지각색입니다.
토종민속신앙 같이 위장하기도 하고 기독교의 새로운 교회와 같은 모습으로도 다가옵니다.
늘 바른 길이 아니면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을 달콤하게 유혹하는 모든 것은 가짜입니다.
천국은 무조건 믿는다고 가는 것도 아니고, 교주를 따른다고 영생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정신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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