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스토리가 드디어 보여줄 것을 보여줬다. 티스토리가 카카오짓을 한 것이다 이런 것 같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티스토리 자체광고를 띄우는 것으로 자신들이 특별한 광고시스템을 개발한 것도 아니고 기존에 티스토리 유저들의 블로그에 자체광고로 돈벌이를 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희대의 전대미문 광고납치 사건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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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자체광고 무엇이 문제인가?
다음에서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인수하더니 막장짓으로 돈벌이에 급급하더니 결국 사고를 친게 그동안 잘 키운 티스토리 블로그에 자신들의 구글애드센스 코드를 얹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카카오측에서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마구잡이식 자동으로 심어 놓으니 기존에 유저들의 블로그가 개판이 된 꼴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유도 모르고 광고게재 제한을 받기도 하였다니, 도대체 카카오 티스토리의 경영 마인드가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원래 대한민국의 막장 회사들이 남의 잘 잘되는 꼴을 못 보는 것은 많은데, 카카오가 이 정도까지 일 줄은 몰랐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자체광고를 날리면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일단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실리면 블로그 상단에 두개의 애드센스가 연속으로 붙습니다. 보통 유저들이 자신의 애드센스 코드를 블로그 상단에 붙이는데 이것은 그곳이 가장 광고효과가 크기 때문인데, 바로 이것을 카카오측에서 먹겠다는 심보입니다. 그래서 카카오 티스토리 자체광고 1개, 자신이 붙인 광고 1개 등 총 2개가 글 상단에 붙는 황당한 일이 생깁니다. 기가 막힌 것이죠, 블로그가 뜨자 마자 광고가 왕창 도배되는 효과가 발생되니 글 읽을 맛이 나겠는지요.
디지털 양아치 IT 기업의 횡포
그러니까, 이러한 티스토리의 자체광고를 강제로 붙이는 것은 한마디로 그동안 착실하게 블로그를 운영했던 사람들을 날로 털어 먹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광고가 가장 효과가 좋은 곳에 떡 하니 티스토리에서 그 자리를 달라는 것인데, 이건 뭐 동네 양아치가 길목에서 몫 좋은 곳을 차지하겠다는 '디지털 양아치' 수준입니다.
지금 티스토리가 강제로 붙인 광고 사례를 보면 한 개는 자신이 티스토리 애드센스 설정 메뉴에서 설정한 것이고 하나는 티스토리 측에서 강제로 붙인 자체광고입니다. 카카오 티스토리측에서 말로는 티스토리 자체광고라고 표방하지만 구글 애드센스의 코드를 붙여 놓은 것입니다.
카카오 티스토리가 얼마나 한심한가 하면 광고시스템도 제대로 개발하지 못해서 애드핏인가 뭔가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겠고, 달랑 구글광고 코드를 붙여 광고하는 수준입니다. 이런 회사가 앞으로 얼마나 유지될지도 궁금합니다.
하기야 카카오가 미장원, 택시 등 동네골목 상권까지 아작을 내더니 이제는 기존에 블로그까지 아예 말아 먹습니다.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라는 것이 웃기는 것이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남의 블로그에 살짝 붙여 놓은 것입니다. 이건 자체광고도 아니고 거의 타인의 블로그를 유괴하여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타인의 블로그를 강간해서 쾌락을 탐닉하는 저급한 양아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원래 블로그는 광고게재 제한을 받는다
정말로 심각한 것은 티스토리의 자체광고로 인해 제재는 블로그 주인장 자신이 받는 수가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상단에 광고를 띄웠는데 만일 자신도 상단의 광고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될까요?
이와 같이 블로그 한페이지에 연속으로 광고를 다는 경우 구글 애드센스에 과다한 광고 어뷰징 행위로 인식되서 게재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포럼 등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광고게재 제한을 당한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제한이 일부 블로그에만 해당되는지 또는 모든 유저들에게 불이익을 주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티스토리가 강제로 자체광고를 남발하면서 기존에 자신의 블로그는 개판이 되갑니다.
티스토리를 떠나 구글 블로그나 워드프레스로 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망한 IT기업들은 많습니다. 그리고 막장드라마를 펼치다가 망한 IT회사들도 많습니다. 이제 티스토리를 카카오가 인수하더니 아예 말아 먹으려 하는데, 아마도 앞으로 서비스 종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대개 나라든 기업이든 망할 때가 되면 볼장을 다 봅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나 고객이 떠 앉고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짧게는 1년도 안된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길게는 5~10년 된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동안 글을 10,000여개 작성해서 자신의 분신과 같이 소중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웠는데 자칫 잘못하면 다 날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빨리 티스토리를 떠나 구글블로그나 또는 워드프레스로 가야합니다. 티스토리 계정에서 백업을 받으면 블로그를 통채로 워드프레스로 이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이탈자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는 뭐 많은 유저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으며, 또한 이탈자들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평가됩니다. 카카오 티스토리가 구글의 광고 플랫폼인 애드센스를 통하여 수익 창출을 하고 여기에 기존에 블로그를 정성껏 키워 온 것에 빨대를 쪽 꽂아서 돈벌이를 하고 있다니 한심하다 못해 양아치 같은 행태라고 여겨집니다. 여기 GGOOM.KR은 카카오 티스토리의 그러한 행태를 예상해서 금년 1월에 구글 블로그에 새로 개설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빠른 시간내에 카카오 티스토리를 벗어나서 자유롭고 희망찬 블로그를 키워나가기 바랍니다.
ggoom.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