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려군(테레사 텡, 鄧麗君)의 'つぐない (츠구나이)'는 1984년 1월 21일에 발표한 일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곡은 일본에서 테레사 텡의 대표곡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테레사 텡(鄧麗君) 등려군 'つぐない (츠구나이)'
제목: つぐない (츠구나이)
작사: 아라키 토요히사 (荒木とよひさ)
작곡: 미키 타카시 (三木たかし)
발매일: 1984년 1월 21일
이 곡은 테레사 텡이 직접 '償還 (상환)'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어 버전으로도 발표했습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6위까지 오르며 큰 히트를 기록했으며, 1984년 연간 차트 42위, 1985년 연간 차트 58위에 오르는 등 장기간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유선 방송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つぐない (츠구나이) 노래의 의미
'つぐない'는 일본어로 '속죄', '보상'이라는 뜻입니다. 이 노래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화자는 떠나가는 연인에게 "이런 여자라도 잊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자신 때문에 힘들었던 연인의 앞날을 걱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つぐない (츠구나이)는 사랑과 이별, 후회의 감정
'つぐない'가 큰 인기를 얻은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테레사 텡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은 이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멜로디가 매우 서정적이고 아름답기에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엔카(演歌)와 가요곡의 인기가 높았는데, 'つぐない'는 이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곡이었습니다.
이 곡은 테레사 텡의 일본 활동에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후 '愛人 (아이진)', '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 (토키노 나가레니 미오 마카세)' 등과 함께 그녀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つぐない' 가사, 한국어 독음, 번역
つぐない (츠구나이)
窓に西陽が あたる部屋は
(마도니 니시비가 아타루 헤야와)
창문에 서쪽 햇살이 비치는 방은
いつもあなたの 匂いがするわ
(이츠모 아나타노 니오이가 스루와)
언제나 당신의 향기가 나요
ひとり暮らせば 想い出すから
(히토리 쿠라세바 오모이다스카라)
혼자 살아가면 생각날 테니까
壁の傷も残したまま おいてゆくわ
(카베노 키즈모 노코시타마마 오이테 유쿠와)
벽의 상처도 남겨둔 채 떠나갈게요
愛を償えば 別れになるけど
(아이오 츠구나에바 와카레니 나루케도)
사랑을 속죄하면 이별이 되지만
こんな女でも 忘れないでね
(콘나 온나데모 와스레나이데네)
이런 여자라도 잊지 말아 줘요
やさしすぎたの あなた
(야사시 스기타노 아나타)
너무나 상냥했어요, 당신은
子供みたいな あなた
(코도모 미타이나 아나타)
아이 같았던 당신
明日は他人同志に なるけれど
(아스와 타닌 도오시니 나루케레도)
내일은 서로 남이 되겠지만
心残りは あなたのこと
(코코로 노코리와 아나타노 코토)
마음에 남는 건 당신이에요
少したばこも 控えめにして
(스코시 타바코모 히카에메니 시테)
담배도 조금 줄이고
過去に縛られ 暮らす事より
(카코니 시바라레 쿠라스 코토요리)
과거에 얽매여 살아가는 것보다
私よりも かわいいひと 探すことよ
(와타시 요리모 카와이이 히토 사가스 코토요)
나보다 더 귀여운 사람 찾는 거예요
愛を償えば 重荷になるから
(아이오 츠구나에바 오모니니 나루카라)
사랑을 속죄하면 짐이 될 테니까
この街を離れ 暮らしてみるわ
(코노 마치오 하나레 쿠라시테 미루와)
이 거리를 떠나 살아가 볼 거예요
お酒飲むのも ひとり
(오사케 노무노모 히토리)
술 마시는 것도 혼자
夢を見るのも ひとり
(유메오 미루노모 히토리)
꿈을 꾸는 것도 혼자
明日は他人同志に なるけれど
(아스와 타닌 도오시니 나루케레도)
내일은 서로 남이 되겠지만
愛を償えば 別れになるけど
(아이오 츠구나에바 와카레니 나루케도)
사랑을 속죄하면 이별이 되지만
こんな女でも 忘れないでね
(콘나 온나데모 와스레나이데네)
이런 여자라도 잊지 말아 줘요
やさしすぎたの あなた
(야사시 스기타노 아나타)
너무나 상냥했어요, 당신은
子供みたいな あなた
(코도모 미타이나 아나타)
아이 같았던 당신
明日は他人同志に なるけれど
(아스와 타닌 도오시니 나루케레도)
내일은 서로 남이 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