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늘 건강을 생각하고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음식 가운데 우리의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좀 더 증가시켜 주는 것이 바로 생강인데, 생강(生薑)은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덩이줄기입니다. 오늘은 생강의 효능과 그리고 보관하는 법, 만일 부작용이 있다면 무엇인지? 또한 맛있는 생강청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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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생강은 성질이 조금 따뜻하고, 매운 맛을 지녔습니다. 그래서 만일 생으로 생강을 입으로 먹는다면 앗싸하게 매운 맛이 입안을 감돌 것입니다. 한편 생강은 독 성분은 없어 식용으로 먹어도 괜찮지만 썩은 부위는 잘 도려내어 먹어야 합니다.
생강은 약으로서의 효능도 있고 음식의 맛과 향을 더 해주기도 합니다. 한편 생강을 먹을 때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찐 후 말려 먹는 것이 약효를 더 증가 시켜 줍니다. 사실 생으로 생강을 먹는다는 것은 조금 힘드니까, 잘 말려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강 효능
생강에 들어 있는 진게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은 티푸스, 콜레라균 등의 나쁜 균을 없애는 역할도 합니다. 생강은 항산화 효과가 매우 좋아서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주기도 하고, 항암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말린 생강은 먹기도 편하고 우리의 몸을 전체적으로 덥혀주고, 허리나 다리에 냉증과 냉기가 올라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우리 몸의 독소를 풀어주는 해독 작용을 합니다.
생강은 감기나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생강은 구토를 멈추게 하고 종기를 없애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생강은 위장과 자궁의 기능을 개선해주고, 생리통과 멀미에 좋은 효능을 보여줍니다.
생강 부작용
아무리 좋은 음식도 자신의 몸과 맞지 않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과식을 하면 문제가 있고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생강이 몸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어서는 안되고 특히 치질이나 위궤양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생강의 작용 가운데는 위액을 많이 분비되도록 하는 효능이 있기에, 위가 약한 사람은 생강을 먹고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몸에 열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 고혈압 환자들은 가급적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치질이나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한 가지 팁으로 생강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은 대추와 함께 먹는 것입니다.
생강 보관법
생강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보관을 잘 해야 합니다. 생강을 신문지에 잘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한 달 정도 보관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강을 화분에 심고 수분이 없는 마른 모래를 채운 후 하나씩 꺼내 쓰는 것도 장기보관의 한 방법입니다.
생강 손질하는 법
생강이 흙과 찰싹 붙어 있어 씻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생강에 흙이 많이 붙어 있기에 수돗물을 콸콸 틀어서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살짝 불려진 껍질을 살살 제거하면 됩니다. 만일 생강의 크기가 크다면 조금 부러뜨려서 조각내어 씻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강청 만들기
잘 손질한 생강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서 엿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약불로 은근하게 저어주며 조금씩 졸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생강액의 색상이 서서히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끈기가 있게 됩니다. 이때 깨끗한 유리 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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